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잠언 3:1-10)
(5-6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참으로 귀한 말씀이고, 어두운 인생 길을 갈 때 소망을 갖게 해 주는 말씀이다.
“찰스 브릿지”목사는 이 말씀이 “밤하늘의 북극성과 같은 말씀이다”고 했다.
(6절)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는 말씀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주시기를 바랍니다.
◉ 그러면 하나님을 인정하라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
(1)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께 물으며 사는 삶이다.
하나님의 존재 인정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늘 묻는 삶이다.
공동번역 = 무슨 일을 하든지 야훼께 여쭈어라.
그렇습니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하나님께 묻는 것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예) 가족이 외식할 때, 시어머니는 시원한 청국장이 먹고 싶은데,
아들에게 묻으니, 피자...
이것은 어머니를 무시한 것이다.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예) 한 장로님 아들이 중국 여의사와 결혼하게 되었는데, 아들이 아버지에게 청첩장을 드렸답니다. 이것은 한국 사람들의 정서에 안 맞는다.
어떻게 아버지에게 한번 상의도 안하고 결정해서....
아버지를 무시한 것이다. 아버지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예) 하나님이 다윗을 사랑한 이유가 여기 있다.
늘 하나님께 물었다. 어떻게 할 까요? 올라갈까요? 누가 먼저 올라갈까요?
다윗은 늘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늘 여쭙고 살았다.
그런데 사울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버림받았다.
(대상 10:13)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대상 10:14)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주셨더라
우리는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끊임없이 묻는 삶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이다.
큰 문제가 있을 때만 묻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문제까지 무엇이든지 물으며 살아야 한다.
(6)절 무슨 일을 하든지 야훼께 여쭈어라. 그가 네 앞길을 곧바로 열어 주시리라.
하나님,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이 사람과 교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이 직장 가는 것이 하나님 마음에 좋습니까?
이러한 비젼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까?
여러분!
인생의 해답을 얻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의 답을 듣기 원한다면 하나님께 계속 물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물음 표(?)가 많아지면, 감탄과 감사의 느낌표(!)도 많아질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은 둘째로:
(2)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의 명철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다. (5절)
(5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7절)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네 명철을 의지하지 않는 것은 =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않는 것이다.
이 말은 내가 가지고 있는 인생의 경험, 상식을 하나님 보다 앞세우지 말라는 말이다.
우리는 수 많은 정보, 지식, 경험이 있다. 그것은 우리 인생에 도움을 준다. 귀하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어떤 일을 결정할 때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상치되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예) 베드로는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으난, 얻은 것이 없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다.
베드로는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어부출신이다
그리고 이 아침에 깊은 곳에는 고기가 없다는 것이 어부들의 상식과 경험이다.
그리고 지금 그물을 씻고 있었다. 만일 고기를 잡지 못하면 다시 그물을 씻는 수고를 해야한다.
그러나 베드로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더니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고기를 잡았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그렇습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배드릴 때만이 아니고, 기도할 때만 아니라, 범사에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라는 말이다.
(예) 누구를 만나 교제를 하든지? 사업체를 확장하든지?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든지?
결혼을 하든지? 진학을 결정하든지? 이사를 가든지? 직장을 선택하든지? ....
하나님을 인정하라는 말은 = 내 인생의 크고 작은 결정권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라는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사는 것이 쉽지는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내 상식과 내 경험으로 볼 때, 말이 안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생각을 내려놓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이 내 생각, 경험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를 인정하는 사람이다.
(3)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믿고 인정하는 것이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예) 요셉의 경우 :
(창 45: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오늘도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이 있음 믿고,
그를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내 마음도 편안 해 질 것이다.
하나님의 무슨 뜻이 있겠지...? 이런 마음 가지라.
(예화) 장기판에서 차(車), 포(包), 마(馬)가 있다. 차(車)가 돌아다니면서 막 잡아먹는다.
그래도 차(車)가 주인이 아니다. 때로는 포(包도 죽이고, 차(車)도 잡혀 죽게 한다.
왜요? 승리를 위해서... 하나님의 무슨 뜻이 있겠지...? 이것을 잊지 말라.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사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유익하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말은
(4) 여호와를 악에서 떠나, 경외하는 것이다.
(가) 악에서 떠나는 것이다.
경외 =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두려움. 거룩한 경외심. 존경심이다.
어떤 공포나 스케얼 (scared, horrible) 한 것이 아니다.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말은 = 악에서 떠나는 것이다. (예) 요셉 :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계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습관적으로 같은 죄를 지을 수 없다.
연약하여 한 순간은 넘어질 수는 있어도 계속해서 습관적으로 죄를 즐기며 죄에 빠질 수 없다.
던킨 도넛츠 창업자 (빌 로젠버그)는 말하기를 :
성공이란 사람에 대한 지식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에 대한 태도에 달려 있다.
그렇습니다.
성공은 많은 지식보다 하나님에 대한 태도에 달려있다.
하나님께 대한 잘못된 태도가 있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고 성공해도 그것은 성공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태도가 <성공>이다.
그것은 악에서 떠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인정하는 삶이다.
오늘 이 시간부터 성령께서 책망하시는 죄악을 다 끊어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께서 근심하는 은밀한 죄를 다 끊어 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여호와를 경외하면 악에서 떠날 때 하나님은 어떤 축복을 약속하셨습니까? (8절)
(8절) (그리하면)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양약이 된다. (보약. 좋은 약이 된다.)
골수까지 윤택하게 된다. = 활기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된다는 말.
그러므로 건강이 회복되고, 기쁨과 생기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된다.
(CF) 많은 경우 질병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를 인정하며 살면 하나님께서 마음의 아픔과 상처도
치유해 주시고 활기가 넘치는 삶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재물로 여호와를 공경하는 것이다.(9절)
(9절)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재물은 단순히 물질이 아니다. 가장 영적인 것이다.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돈은 인격이 없다. 그런데 돈을 사랑한다.
이것을 탐내는 자는 ①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②근심으로 자기를 찔렀다고 했다.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탐욕 때문이다.
그런데 떠날 때에는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헌금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떠난다.
(CF) 이단들은 11조는 구약시대 것이고, 율법적이다고 함. 그래서 구원파, 신천지로 간 사람 많다.
(골 3:5) 탐심은 우상 숭배이다.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우리의 싸움은 내 인생의 주인이 누구냐? 하는 싸움이다.
내가 주인이냐? 하나님이 주인이냐? 돈이 주인이냐? 하나님이 주인이냐?
어짜피 우리는 둘 중에 하나를 섬기게 되어 있다. 하나님이냐? 물질이냐?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셨다.
(9절)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처음 익은 열매 = 십일조. 그래서 11조를 구별하여 드린다.
11조는 내 인생의 주인은 돈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더 이상 탐욕의 지배를 받지 않고 살겠습니다. 라고 하는 신앙고백이다.
그리고 나에게 맡겨 주신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고 하는 청지기적 신앙고백이다.
이렇게 물질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축복을 약속했나요?
(10절)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우리의 삶에 물질적으로도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넘치는 풍성함으로 채워주신다는 것이다.
이런 축복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여호와를 인정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축복은 무엇인가?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내 인생의 길을 친히 인도해 주신다는 말이다.
(잠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하나님은 앞서 가시면서 나의 길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인생의 길은 이스라엘이 걸어갔던 광야 길과 같다.
광야 길은 뱀과 전갈이 있고, 바람이 분다. 사막에는 길이 없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셨다.
또한 5분 후의 일도 모른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은 선한 목자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해 주겠다는 말씀이다.
인생의 길은 험하고, 좁은 길, 유혹이 많은 길, 죽음의 함정도 많은 길이다.
우는 사자같이 공격하는 사탄 마귀가 들끓은 길이다.
그러기 때문에 선한 목자가 필요하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선한 목자이시다. (시 23:1) 얼마나 감사한가?
그를 인정하면 우리를 잔잔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다. (할렐루야)
(결 론)
그렇습니다. 범사에 그를 인정하세요.
그리하면 길을 인도해 주시고, 길도 열어 주실 것이다.
길이 안 보인다고 낙심하지 맙시다. 절망하지도 맙시다.
오늘 이 요절 말씀을 암송하고 늘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잠 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고자 결심하는 저와 여러분의 인생 길을
하나님께서 평강의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기 도)
하나님께서 평강의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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