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인생. (전 9:1)
(전 9:1)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 다 하나님의 손에 있다.
이 말은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인생이니, 어떻게 살 것인가?
1)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히 살라. (벧전 5:6)
(벧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하나님 앞에서 교만해서 미움을 받으면 하나도 좋을 것이 없다.
우리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 속에 갇혀 산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하나님이시다.
천년이 하루 같다고 하셨다.
지금부터 1,000년 전은 무슨 시대였을까요?
(삼국시대? 통일신라? 조선시대?.... 정답은 고려시대이다.)
그러나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동일하게 볼 수 있다.
천년도 어제 같고 한 경점과 같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고, 우리는 장래를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시공간 속의 인생이니 내일 일을 모른다.
미래를 알지 못하는 미지의 삶을 사는 인생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하루 하루의 삶을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히 살아야 한다.
(잠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약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안개와 같은 인생이다.
해가 돋으면 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고, 굴뚝의 연기와 같다.
(시 39: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같이 다니고 ...
(벧전 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해 아래서 마르고 꽃은 떨어지듯이 시들고 떨어지는 유한한 인생이다.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보배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우리 몸은 질그릇 같이 약하다.
아무리 건강해도 우리의 몸은 질그릇과 같다. 멋져 보여도 부딪히면 깨어진다.
그러므로 인생은 아무 것도 아니다. 풀 같고, 안개 같고, 연기 같고, 질그릇 같은
인생이니,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히 살아가야 한다.
(예화) R. A. 토레이 신부님(성공회 신부님) :
한국을 위해서 반세기 동안 헌신하신 목사님이시다.
그는 한국 교계의 사무엘 같은 분이시다.
그를 늘 지도하고, 지탱해 주셨던 말씀이 있다고 했다. (벧전 5:6-7)이다.
(벧전 5:6-7)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이 말씀은 그의 평생 좌우명이 되고, 마르지 않고, 능력의 근원이 되었던 말씀이다.
이 말씀을 생각하면 평안이 오고, 그 말씀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순례의 길을 다 갈 수 있게 해 주었던 말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이 얼마나 연약한지 모른다.
그렇게 건강하던 사람, 라이프 스타일고 좋다.
늘 운동하고, 자기 관리 잘하고, 식사도 조절하고, 또 신앙도 있어서 그는 충분히 100세까지도
건강하게 살 것 같이 보였는데, 중도에 그 인생이 끊어지는 그런 사람들도 있다.
그러가하면, 이 분은 종합병동 같은 사람이라서 과연 ,중년을 넘길 수 있을까?
했는데, 온갖 질병을 다 겪고 통과한 후에 거의 100세 가까이 까지 사는 분들도 있다.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사람의 건강과 생명에 대해서 육신적인 요소, 환경적 요소, 라이프 스타일, DNA 유전전 요소
등을 가지고 설명하려고 하지만, 설명이 안 되는 케이스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생명이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이 취하여 가시면 이 세상의 삶은 마치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고 생명과 호흡을 주시면 이 세상에 남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이 우리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니,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는 말씀이다.
육신과 세상에 속한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지 말고, 내일 일도 자랑하지 말라고 하셨다.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본문 1절 하반절에 :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을 높이면서 교만해 질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의 손아래서 겸손히 살아가노라면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를 높여 주실 것이다.
(시 75:6-7) 대저 높이는 일이 동에서나 서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그러므로 가만히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아래서 겸손히 살아가야 할 뿐이라는 말씀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손 아래 있는 인생이니 어떻게 살 것인가?
첫째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히 살아가라는 말이고...
2) 둘째로, 하나님의 손에 다 맡기고 살라.
(시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붙들어 주시는데 무엇으로 붙들어 주시나요? 하나님의 능하신 손이다.
네 짐을 맡겨 버리라. 어떠한 짐이든지, 어떤 종류의 짐, 어떤 성격의 짐이든지...
주님께 맡기라고 하셨는대도 때로는 이것은 내가 짊어져야 할 짐이 아닌가? 라고
생각되는 짐과 염려까지도 다 맡기라. 여기에는 예외가 없다.
우리의 짐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다 맡기고 살아가면, 하나님의 붙들어 주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않도록 지켜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우리 인생 가운데, 근심, 걱정, 시련,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과 무거운 짐들이
나를 짓누를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眷顧)하심이니라.
권고(眷顧) = 돌아볼 권, 돌아볼 고 이다. Take Care of us
우리를 보살펴 주시고, 배려해 주시는 주님이시니,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고 살라.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무거운 짐에 짓 눌려서
허덕이며 힘들게 살아가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너희의 무거운 짐을 다 내게로 가져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하셨다.
그래서 내 인생의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맡기며 살 때, 평안이 임하고, 감사하며, 기쁘게 살게 될 것이다
또한, 무거운 짐을 맡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기뻐하라고 하셨다.
(시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합 3: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시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날마다 우리의 짐을 져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이시다.
어짜피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모든 짐을 날마다 하나님께 맡겨 버리고,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면서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능하신 손으로 붙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3)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하나님 손의 움직임을 따라 같은 방향으로 살아가라.
하나님의 손이 항상 우리에게 유리하게만 움직여 주시는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손이 때로는 우리에게 불리하게 움직일 때도 있다.
하나님의 손이 항상 우리를 높여 주기만 하는가? 아니다. 낮추실 때도 있다.
하나님의 손이 항상 우리를 존귀하게만 하는가? 아니다. 내치듯이 던져버릴 때도 있다.
(시 102:10) 이는 주의 분과 노를 인함이라 주께서 나를 드셨다가 던지셨나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손이 두려운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이 우리에게 유리하고, 형통하게 되는 방향으로만 움직여 주기를
바라지만, 어떤 때는 우리를 주의 손으로 누르실 때도 있다.
(시 32: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하나님의 권능의 손이 나를 누르시면 내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왜 하나님의 손이 나에게 유리하게 돕지 않고, 나를 내리 누르시는 방향으로 움직이시는가?
내가 회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불순종하고 거역할 때 하나님의 손도 내 인생을 누르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내 인생이니,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내가 하나님의 손결을 따라 같은 방향으로 따라가면 안전하고 쉽다.
그러나 내가 주의 손의 반대 방향으로 가면 하나님의 손이 내 인생을 거슬린다.
(예) 고양이 품이 안고 쓰다듬을 때, 주인의 손 결 따라 누우면 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거슬려 살았다면, 자복하고,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의 손결을 따라
같은 방향으로 순종하여 살면, 나를 불쌍히 여기사, 다시 일으켜 주실 것이다.
(시 37: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시 37:24)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인생을 살다보면, 실족하여 넘어질 때가 있다.
그러나 넘어져도 아주 엎드러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손으로 붙들어 주시기 때문이다.
(예) 오뚜기 같은 인생이 될 것이다.
하나님을 거역해서 살기 때문에 나를 낮추시고, 채찍질 하시는 것 같은 때가 있을 찌라도,
깨달아 회개하고, 돌이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햐으로 따라 살고, 하나님을 기뻐하면,
비록 넘어졌을찌라도, 다시 붙들어 일으켜 주시는 은혜가 있을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결 론)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으니,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1)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히 살라.
2) 하나님의 손에 다 맡기고 살라.
3) 하나님의 손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라.
이것이 인생을 다 경험 해 본 솔로몬이 성령의 감동으로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인생의 지혜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이런 지혜와 믿음으로 내 인생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며 살아가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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