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5일 금요일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승리자의 노래를 부르라 (로마서 8:35-39)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승리자의 노래를 부르라
(로마서 8:35-39)
 
우리의 삶은 영적인 전쟁이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싸워야 한다. 안 싸우면 이길 수 없다.
그런데 우리의 싸움은 주님이 이겨놓은 싸움을 하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싸운다는 말은 적군이 있다는 말이다
= 사탄, 마귀 어두움의 세력이다.
싸움에서 이기려면 적을 알아야 한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知彼知己,百战百胜)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 사탄의 전략. (3가지)
1)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것
2) 우리를 고발하고 정죄하는 것
3)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하는 것
 
우선, 사탄의 전략을 한 가지씩 살펴보겠습니다.
1)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것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붙잡고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 말은 = 우리가 받은 구원이 즉흥적이 아니고, 우연의 사건이 아니라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계시해 주신 것은 2가지 이유이다.
()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다.
()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가 아닌, 내 행위와 노력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고 한다면
죽었다 깨도 못 갖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에 의한 것임을 알려주기 위해서 주신 말씀이다.
 
2) 우리를 고발하고 정죄하는 것 (33-34절 상)
(33-34)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이 말은 우리를 고발하고 정죄하는 존재가 있다는 말이다. 이것이 사탄의 주된 임무이다.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고발, 참소, 정죄하는 일을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어 사탄의 참소를
이겨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내 죄를 씻었고 하나님은 그 피를 보고 심판하지 않고 넘어간다.
(Pass Over) 그러므로 하나님은 나를 의롭다고 선언하셨느니라고 외치면서 사탄의 고발을
이겨내야 한다.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서 나를 위해 간구 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기도를
힘입어서 사탄의 고발과 참소를 이겨내기 바랍니다.
 
(오늘,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것이 : 사탄의 3번째 전략에 대한 것이다.)
3)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하는 것 (35절 상)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이 말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려고 하는 세력이 있다는 말이다.
그 배후에 악한 영 사탄이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하고, 그 사랑에서 끊어지게 하려고 한다.
사탄이 고난과 고통을 가져다주는 목적은 =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하나님을 의심하게 하고, 그 사랑을 의심하게 하여 마침내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 놓으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너무 힘든 일을 당하면 가장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된다.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는 걸까?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은 아닌가?
아니라면, 왜 나에게 이렇게 힘든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사탄의 전략은 =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하여 그 사랑에서 끊어 놓으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사탄, 마귀가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놓으려고 사용하는 도구들이 있다.
(35-39절까지) 모두 17가지가 나온다.
(1) 환난 : 밖으로부터 오는 각종 고난과 박해. 곡식을 타작하듯이 받는 핍박.
(2) 곤고 : 좁은 장소란 뜻. 답답함을 느낌. 내면의 괴로움을 말한다. () 왕따 당하는 며느리
(3) 박해(핍박) : 환난과 비슷함.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노골적을 당하는 핍박 () 바울 -감옥
(4) 기근 : 양식이 없어 굶주림 () 무슬림 지역
(5) 적신 : 옷이 없어 헐벗음
(6) 위험 : 생명의 위협
(7) : 처형당함. 순교 당함. () 오픈도어 선교회 보고 : 지금 지구촌에 1억명이 고난당함.
(8) 사망 : 죽음으로 인한 공포, 두려움.
(9) 생명 : 살아있는 동안 당하는 빈부귀천 자존심의 상처...(주석 더 볼 것)
(10) 천사들 : 선한 천사가 아니라, 악한 천사.
(11) 권세자들 : 세상 권력자들을 통해서 핍박
(12) 능력 : 사탄이 행하는 영적 능력으로 회유시킴.
(13) 현재 일 : 현실에서 당하는 일들
(14) 장래 일 : 장차 닥칠 어려운 미지의 사건들
(15) 높음 : 높은 지위나 출세를 말함. 오히려 이것이 더 무섭다. 사람을 타락시킨다.
(16) 깊음 : 높음의 반대로 침체된 환경으로 인한 가난, 멸시, 천대, 무시당함.
(17) 른 어떤 피조물 : 우리가 모르는 이 세상의 그 어떤 피조물이라도...그 안에 나 자신도 있다.

사탄은 이와 같이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해서 
그 사랑에서 끊어지게 하려고 한다.
그러나 38절에서 놀라운 말을 한다. <내가 확신하노니...>
이렇게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사탄이 공격해도 바울은 승리의 확신이 있었다.
No Problem.. 왜냐하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는 만유보다 크신 분이심을 알았기 때문이다.

() 인간은 연약한 존재이다. 육신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연약하다.
그러므로 이런 일들을 만나면 갈대처럼 흔들리는 것이 인간이다.
내가 예수 믿었는데 -- 나에게 주어진 것이 무엇인가?
내가 하나님 믿고 믿음으로 살아왔는데... 내 인생의 쓰나미가 닥쳐오면 의심이 간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가? 의심이 가고 흔들린다.
그러나 바울은 흔들리지 않고 말한다. <내가 확신하노니...>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확신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신앙생활에서 확신이 매우 중요하다.
흔들림이 없는 신앙이다. 뿌리 깊은 신앙이다.

확신 시리즈 (5가지) : 기회 있을 때 하나씩 설교할 것이다.
(1) 구원의 확신(요일5:11-12) (2) 기도응답의 확신(16:24)
(3) 승리의 확신(고전 10:13)   (4) 사죄의 확신(요일 1:9) 
(5) 인도의 확신(3:5-6)
 
신앙생활에서 확신이 왜 중요한가?
) 확신이 없으면 자신감이 없다. 확신이 없으면 싸움에서 패배한다.
확신이 없으면 기도할 수도 없다. 기도는 주문이 아니다. 염불도 아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며 당당히 아뢰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다고 하는 확신이 있어야 기도할 수 있다.
 
) 확신이 없으면 전도도 할 수 없다.
내가 복음을 전해서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 받고 구원을 받게 된다고 하는 확신이 있어야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 영적 전쟁도 마찬가지이다. 확신이 없으면 고난도 이길 수 없고 넘어진다.
아무리 고난이 힘들어도 이 고난이 지나면 정금 같은 성도가 될 수 있다고 하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이 고난은 위장된 축복이야. 이 고난의 터널이 끝나면 하나님이 복 주실 거야.
내 인생의 반전이 올 거야. (할렐루야...!)
이런 확신이 있어야 고난을 이길 수 있고 담대할 수 있고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교회를 다녀도 문제는 확신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죽어도 천국 간다고 하는 확신이 없다. 기도해도 확신이 없이 기도한다. 그래서 신앙의 힘이 없. 고난 중에 있지만, 고난 후에 정금같이 나오게 된다고 하는 확신이 없고 고난만 당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고 하는 확신이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승리의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바울이 가졌던 승리의 <확신>은 어떤 것인가? (2가지)
(1) 넉넉히 이긴다는 확신
넉넉히 이긴다. = 이기고도 남는다. 겨우 이기는 것이 아니라 압도적인 승리이다.
()축구 : 30:0으로 이기는 것이다. 타이슨과 초등학생과 권투하는 것과 같다.
바울은 내가 확신하노니 - 넉넉히 이긴다. 이것이 바울의 확신이며 간증이다.
그는 이론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바울은 17가지 고난을 거의 다 경험해 보았는데...
그래도 나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겼노라. (체험 간증)
엄청난 핍박, 동족으로부터 왕따, 멸시,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다 용서할 수 있었다.
감옥에서도 찬양할 수 있었고 넉넉히 승리할 수 있었다.
부모와 친구는 날 버려도... 끝까지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넉넉히 이긴다.
 
(2) 끊어 질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에 승리한다는 확신. (39)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 누구도, 그 어떤 고난도, 그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기 때문에 확신을 갖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누리게 되고, 연합된 사랑이다.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란 어떤 사랑인가?
(1) 내어주신 사랑 (32)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이 되어 오셨다. 놀라운 신비 사건이다
사람이 벌레가 되는 것보다 더 비하되신 것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죄악 된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셨다.
왜냐하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 아들을 보내 주셨다.
 
(2) 십자가의 사랑 (5:8)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이다. (우리가 경건하거나, 의롭게 살고 있을 때가 아니다.)
우리가 죄인이고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확증하신 것이다.
 
 
(3) 지금도 간구해 주시는 사랑이다. (8:34)
(8:34)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예수님은 친히 화목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서 우리를 사랑하여 친히 간구하고 계신다고 했다.
내어 주신 사랑 
십자가에서 목숨까지 버리신 사랑 
중보기도로 간구해 주시는 사랑
이런 귀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그 사랑을 아는 자는 =
실망하지 않는다. 낙심하지 않는다. 절망하지 않는다. 넉넉히 이긴다.
그 어떤 고난이 와도, 핍박이 와도, 가난이 와도... 좌절하지 않는다.
비겁하게 살지 않습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 죽음 앞에서도 겁내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어떤 핍박도, 그 어떤 고난도, 그 어떤 가난도, 그 어떤 권세도, 그 악한 영도...
죽음까지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결 론)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그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
우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그래서 엄마는 자식 구하려고 불난 집에도 뛰어 들어간다.
외아들을 내어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기 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하나님의 망극하신
사랑을 베푸셨는데 어떻게 우리를 포기 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이 여러분의 인생을 포기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사탄은 오늘도 세상의 모든 권세와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을 동원하고,
또한 나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모든 환경과 방법을 총 동원해서
나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 놓으려고 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는 넉넉히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그 어떤 핍박도, 그 어떤 고통도, 가난도, 비방도, 질병도, 괴로움도, 현재일도, 장래 일도,
심지어 죽음으로 위협해도... 그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당하는 그 고난과 괴로움과 가난과 인간들의 배신 보다고, 질병보다도,
나를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크기 때문이다.

기억하라. 인생의 고난과 아픔과 질병과 가난과 고통이 ... 그 당사자에게는 커 보이지만,
분명히 알라. 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크다.
그러므로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그러니 우리는 이렇게 담대히 외치라.
날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승리하리라
누가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를 끊으리요?
이것이 저와 여러분이 가져야할 확신이다
이 사랑을 확신하면서 (복음성가 : 아버지 사랑 내가 노래 해) 찬양합시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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