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렇게 축복하라.
(민수기 6:22-27)
모든 사람은 복 받기 원한다.
또한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서로에게 축복하는 공동체이다.
부모는 자녀를 축복하고, 목회자는 성도들을 축복하고, 이웃을 축복하고
심지어는 핍박자까지도 축복하며 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그런데 우리가 축복하기 이전에 반드시 기억할 것이 있다.
1)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이시고 하나님만이 복을 주시는 분이시다.
(복 주시는 분은 생명 없는 우상도 아니고, 죽은 조상이 아니다.)
2) 믿음을 가지고 축복해야 한다.
우리의 입술의 선포는 언어의 창조적 능력이 있음을 믿고 축복하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응답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고 축복하라.
3) 진심으로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축복하라.
(민 6: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 (표준어 성경) 그들이 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축복하면,
내가 친히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을 주겠다.
내 이름으로 축복하라. 그리하면 내가 복을 주리라.
그들은 아론과 그 아들들이다.
구약 시대에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만 축복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그런데 그 놀라운 축복이 우리들에게도 주어졌다는 사실이다. (할렐루야)
신약시대를 사는 예수 믿는 우리들은 다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으니,
아론 제사장처럼 축복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옆 사람에게) 당신을 축복합니다. God bless you!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중보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시기 때문이다.
(요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라고 하셨는데,
예수님께서는 내 이름으로 구하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라는 말이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복을 주신다고 하셨다.
그렇습니다. 축복은 제사장인 인간이 축복하지만, 그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참고로, 용어 정리 :
축복(祝福) 빌 축(祝), 복 복(福)자 이다.
그러니까 축복은 인간이 하는 것이고, 복(福)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보다 더 높은 존재가 없기때문에 누구에게 복을 주시라고 비는 것이 아니라,
복을 내려 주시는 분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님이 누구를 축복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복내려 주세요 라고 기도해야 올바른 표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축복과 복을 섞어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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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나님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축복의 내용까지 알게 해 주셨다.
(23절)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라.
하나님은 <축복의 내용>까지도 가르쳐 주셨다.
너희 마음대로, 너희 기분을 따라, 너희 욕심을 따라서 축복하지 말고
내가 시키는 대로 축복하라.
그렇지 않으면 타락한 인간들은 자신의 욕심을 따라서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잘못 축복한다. 그렇게 되면 축복은 했지만 백성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복이 되지 않는다.
(약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고 했다.
우리들이 볼 때 얼핏 보면 복 같은데, 영혼을 병들게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예) 회사 승진이 하나님과 멀게 하면 복이 아니다.
왜냐하면 (시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할 때 내 소원대로 축복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축복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할 때 하나님은 그 말씀 때문에 책임져 주신다.
그러면 뭐라고 축복해야 하는가? (본문은 구약의 축도이다.)
어떤 내용으로 하라고 했나요?
◉ 너희는 이렇게 축복하라. 어떻게?
1) 하나님이 ( 지켜 )주시도록 축복을 하라.
(24절)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기에 지켜 주신다는 말은 둘레에 울타리를 쳐서 악한 세력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 인간은 보호가 필요하다. 영혼도 육신도 하나님의 보호가 필요하다.
(예) 가난, 질병, 전쟁으로부터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원하노라.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 있다. 언제 어떤 변수가 일어날지 모른다.
그러므로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보호가 필요하다.
우리도 지나가는 나그네 인생 길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예화) 신문이나 뉴스 방송을 들으면 날마다 사건 사고가 보도된다.
어느 날 하루도 잠잠한 날이 없다. 살인, 폭력이 난무한 시대를 살고 있다.
(예) 인터넷을 통한 사탄의 공격, 동성애 싸이트, 자살 싸이트, 사탄적인 싸아트가 난무하다.
뿐만 아니라, 자연 재해 태풍, 홍수, 지진...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 영적으로는 이단들, 문선명 여호와의 증인..... 현재는 신천지 같은 신종 이단이 생기고,
신천지 이단이 기성교회를 파괴하려고 우는 사자처럼 으르렁대고 있다.
그러므로 여러분! 참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와 지켜주심이 필요합니다.
자녀들이 공부 잘해야 하겠지만, 이상한 것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나님의 보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에 자녀들을 키우고 있다.
옛날에는 국가의 슬로건이 자유, 평등, 박애 같은 것이었으나, 요즈음은 안전이랍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 할 수록 오히려 안전지대가 사라져 가는 이 시대를 살고 있다.
(예) 권총, 원자탄의 공포, 폭탄 테러... 비행기 폭파... 세상이 너무 위험하다.
밤에도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없다.
이런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지켜 주심, 보호해 주심이다.
이런 복을 위하여 기도하고 축복하라는 말이다.
예수님께서도 (요 17장)에서 대제사장의 기도를 하실 때에도 이렇게 하셨다.
(요 17: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시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하나님의 돌보심이 없이는 파수꾼의 수고가 헛되다는 말이다.
우리가 아무리 수고해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건강도, 생업도, 자녀도, 물질도, 가정도, 교회도, 국가도... 다 마찬가지 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켜 주심과 보호해 주심을 위해서 기도하며 축복하라.
2) 그 얼굴을 비추사 ( 은혜 ) 베풀어 주시도록 축복하라. (25절)
은혜란? 문자적 해석으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값없이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래서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그런데 효과적인 면으로 볼 때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의 손길이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나님의 손길이 들어가면 불가능이 없다.
인생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예) 물을 떠난 물고기가 살 수 없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떠난 인간은 살 수 없다.
그런데 인간은 자신이 죄인인 줄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없다.
은혜를 받아야 자신이 죄인인 줄을 깨닫게 된다.
은혜를 받아야 자신이 죄인 됨도 알고, 자신의 연약함도 알고 하나님을 찾게 된다.
세상을 이기고 시험을 이기고 세상을 감당할 수 있는 성도가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한다.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깨닫도록 기도하고 축복해야 한다.
육신의 자녀들이 부모의 은혜를 알아야 효도하듯이,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야 하나님을 경외하고 감사하는 성도가 된다.
(고전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바울은 내가 사도들보다도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는 가만히 앉아 있을 사람이 없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교회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고, 희생하고, 순종한다.
그런데 이러한 은혜가 어떻게 임하게 되는가?
(25절) 하나님이 그 얼굴을 내게 비추사 ...
= (표준어 성경) 주께서 너를 밝은 얼굴로 대하시고, 너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그 얼굴은 그 사람의 인격의 상징이다. 은혜 베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열린 마음이다.
하나님의 얼굴은 생명이고 사랑이고 기쁨이고 영광이다.
(대상 16:11)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예화) 잠자는 아기를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처럼... 얼마나 사랑스러워합니까?
이 모두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눈 빛입니까?
그 얼굴을 내게로 향하시고 그 얼굴을 비추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러므로 그 얼굴을 내게도 비추시고, 자녀들에게도 비추시고, 내 사업체에도...
교회도, 가정도, 국가에도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고 축복하라고 하셨다.
3) 그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드사 ( 평강 )주시도록 축복하라. (26절)
(26절)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우리와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평강이 있어야 한다.
(예화) 여호수아 르프만의 마음의 평안 (책) :
소원을 들어주는 노인에게 한 젊은이가 찾아 왔다. 무엇을 원하는가?
건강? 재물? 미모? 재능? 권력? 명예? 청년의 소원은 이런 것들이었다.
그 때 노인의 말씀 그런 것들이 자네를 만족시켜 줄 수 있겠는가?
이 모든 것이 있어도 <평안>이 없다면 아무 것도 즐길 수 없다네...
여러분! 사람이 건강,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평안이 없으면 소용없다.
미모가 출중하고 명예가 있어도 마음에 평강이 없다면 행복할 수 없는 것이다.
평안이 없는 축복은 축복이 아니다.
모든 축복은 다 평강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마음이 전쟁터인 사람은 아무리 많은 재물, 권력, 좋은 환경 가운데 있어도 불행하다.
이 평강을 누가 주실 수 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만이 주신다.
(엡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
이 평안은 예수님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알 수도 없고 누릴 수도 없는 평안이다.
왜냐하면 이 평안은 죄와 죽음에서 해방된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줄 수 있는 평안이 아니라는 말은 세상의 조건으로 얻어지는 평안이 아니다는 말이다.
*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의 특징은?
가) ( 하늘 )에서 내려오는 평안이고,
나) 어떠한 ( 환난 )과 ( 고난 )가운데서도 누릴 수 있는 평안이며,
다) ( 죽음 ) 앞에서도 누릴 수 있는 평안이다.
내 마음 속에 주님의 평강이 있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에게 이런 평강이 있습니까?
이런 평강을 위하여 축복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평안의 축복이 최고의 축복이다.
최고의 축복은 돈;이 아니라, 평강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하신 말씀도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그 평강을 어떻게 주시나요? 그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드실 때(26절) 주어진다.
= (표준어 성경) 주께서 너를 고이 보시어서, 너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빈다.
(시 88:14) 여호와여 !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나이까?
하나님의 얼굴은 하나님의 마음이고 관심이고 사랑이고 생명이고 기쁨이고 영광인데...
만일, 하나님이 그 얼굴을 가리우시거나, 외면하시면 끝장나는 인생이 된다.
(예)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서로 얼굴을 마주 본다. 그러다가 문제가 생기면 등을 돌린다.
하나님의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비추어 달라고 기도하시고,
우리를 향하여 그 얼굴을 들고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결 론)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다 왕 같은 제사장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그리고 축복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자녀를 축복하고 이웃을 축복할 수 있다.
자녀를 위한 가장 큰 투자는 매일 매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씀을 따라서 축복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축복하라고 하셨나요?
내 마음대로, 인간의 욕심을 따라서 축복하지 말고 이렇게 축복하라.
(1) 하나님의 ( 지켜 )주심을 위해서
(2) 하나님이 ( 은혜 ) 베풀어 주시기를 위해서
(3) 하나님의 ( 평강 )이 임하도록 축복하라.
즉 하나님의 보호,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평강이 임할 수 있도록 축복합시다.
그래서 이런 축복이 저와 여러분의 축복 선포를 통해서 우리의 자녀들과 이웃과
우리 교회 공동체와 나라가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 도)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이 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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